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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찰여행]충북 영동 천태산 영국사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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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대전 근교에 있는 천태산에 다녀왔습니다.

천태산은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과 금산군 제원면에 걸쳐있다고 합니다.

대전에서 1시간도 안걸리는 거리고요. 천태산 바로 앞에는 아래와 같이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교통이 편리하더라고요. 네비에 천태산 찍고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천태산 주차장 찍고 가면 이상한 곳 가더라고요.

그냥 천태산 찍고 가시면 돼요.








천태산 산행코스

A코스(2.9km 약 1시간 20분 소요) : 은행나무 - 암벽코스 - 정상

C코스(2.8km 약 1시간 40분 소요) : 은행나무 - 원각국사비 - 정상

D코스(3.8km 약 1시간 40분 소요) : 은행나무 - 남고개 - 헬기장 - 정상


전 은행나무 조금 위까지 올라갔었는데 중간도 못갔던 거네요ㅠ








천태산에는 이처럼 등산길에 시가 걸려있습니다.

이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혼자 갔었는데 시들이 말을 걸어주고 많은 위로를 해주었답니다.




산행 길에 야생 다람쥐도 보았습니다.

다람쥐가 세수를 하더라고요!









조그마한 폭포(천태산 삼단폭포)가 있습니다.

아직 물길이 세지 않아보이더라고요. 천태산의 명소였습니다.

아래 동영상 제가 만든 삼단폭포소리 영상입니다.






영국사(천년은행나무)부터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1,000원이고요. 부담없는 금액으로 등산 즐길 수 있습니다.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입니다. 정말 큽니다.

천년된 은행나무라고 하고요. 가을에 꼭 다시 와야겠어요.

그땐 사람 엄청 많겠죠? 지금은 앙상한 나뭇가지들이어서 조금 아쉬웠네요.





영국사에도 시가 걸려있습니다.





영국사에 있는 개










고등학교 때는 저 모든 것들이 국사책에서나 보고 외워야할 것이어서 불편했습니다.

성인이된 지금, 외울 필요가 없는 지금은 너무 좋습니다. 그냥 가서 잡념을 떨쳐내고 그곳을 느끼고만 오고 옵니다.

잊어버려도 된다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새삼 느낍니다. 


혼자 가서 이렇게 Vlog도 남겨봤습니다. 좋은 곳에 가서 제 얼굴과 목소리를 담는 일이 요즘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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