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소진 배우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네요.
<더킹>에서 여검사 안희연역을 소화하며 여자 송강호라고 불리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요.
그녀의 전작을 살펴봤습니다.
꽤 많은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저 영화들 거의 다 본 영화지만, 사실 기억에 잘 남지 않네요ㅠ
최근에는 <더킹> 안희연 검사로 얼굴을 알린 이후에 재심에서 정우 배우님의 아내 역할로 출연하여 반가웠네요. 비중은 적었지만 더킹에서 강렬한 인상 덕에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킹> 외의 김소진 배우의 인상적인 작품 중 하나는 <더테러라이브>에서 하정우배우의 아내로 나왔습니다. 매번 주연의 아내 역할로 자주 나오시는 것 같네요. 이때도 똑부러진 기자 역할로 테러 현장에서 생중계 리포팅을 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쯤되면 조금 나오는 조연보다는 많이 나오는 주연작품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 겁니다. 그래서 저도 필모그래피 검색을 하며 김소진 배우를 좀 더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주연작품이 2개 있었습니다. <조선특수부대 마초>와 <씨,베토벤>입니다. <조선특수부대 마초>는... 안 봐도 될 것 같았고요; <씨,베토벤>은 극단 차이무에서 제작한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영화라고 합니다. 평도 좋더라고요.
네이버 스토어에서 2,000원이면 굿다운로드 가능하더라고요. 예고편이 흥미롭고 김소진 배우를 좀 더 보고 싶어서 저도 볼 생각입니다.
앞으로 김소진 배우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김소진 배우 여우조연상 축하드립니다. 담에 여우주연상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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