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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스본] 파두 공연장 완전 추천!! Tasca Do Chico!! '포르투갈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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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라에 가면 그 나라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하잖아요.

저희 선택한 곳은 파두와 플라멩고였습니다.

 

파두 공연장은 정말 공연 같은 공연장과 파두바인 같이 캐쥬얼하게 볼 수 있는 곳,

두 곳 중에 고민했는데요. 그 나라의 기운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조금 더 캐쥬얼한 곳을 선택했습니다.

 

그곳은 바로!

Tasca Do Chico

 

 

구글 지도 참고 ttps://goo.gl/maps/cKy2RVnV5nN57Rvj6

 

 

외부 전경을 못 찍었습니다.

빨리 들어가느라 정신없었거든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완전 바글바글해요.

 

 

이렇게 객석과 무대가 함께 있는 곳에서 공연을 합니다.

 

 

공연을 하게 되면 어두워지고요. 정말 모든 손님들이 노래에 집중을 합니다.

심지어 술도 거의 안 마시고요. 왜냐면 실제로 들으면 집중할 수 밖에 없는 노래입니다.

파두는 16세기 선원들의 갈망을 노래한 우수와 향수가 깊이 서린 음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그런지 굉장히 호소력이 넘칩니다.

어떤 가삿말로 부르기에 저런 느낌으로 부르는지 궁금했습니다.

 

 

영상보다는 훨씬 더 좋습니다. 이런 음악은 바로 옆에서 라이브로 들어야 합니다.

 

너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ㅠㅠ

 

노래하시는 분과 연주자 분들 너무 멋있었습니다.

술 한잔값만 낸다면 이런 파두 공연을 볼 수 있다니 정말 리스본은 좋은 멋진 도시인 것 같네요!

 

너무 좋아서 연주자분과 사진도 한잔 찍었습니다ㅎㅎ

 

 

참고로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고요. 파두바에 들어가도 굉장히 좁게 앉아서 공연을 봐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사람들도 되게 많고요ㅋㅋㅋ

재밌는 건.. 한 테이블에 합석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데

외국 사람들은 처음 본 사람들과 되게 재밌게 이야기하더라고요.

저는 영어를 못해서ㅠㅠ 그런 대화에 끼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너무너무 만족했던 파두바 Tasca Do Chico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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