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하는밴드 북극곰아를 부르고 그린피스에 기부하다(해피빈 기부)

넘나 취향저격밴드 좋아서하는밴드. 

조준호,손현,안복진님으로 이뤄진 3인조 어쿠스틱 밴드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너무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세 분이서 각자 악기 들고 이렇게 노래 계속하신다면 평생 좋아할 것 같아요.

(특히 안복진님 넘나 사랑함)

방구석 뮤지션인 저도 좋아서하는밴드 노래인 <북극곰아>라는 좋은 노래를 듣고 따라불러보았습니다.

지구온난화 때문에 힘들어하는 북극곰을 생각하게 하는 노래인데요. 여름에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자는 내용이에요. 

전 겨울에 불렀는데. 이번 겨울은 유난히 안 추웠잖아요. 눈도 별로 안오고. 그래서 이번 여름은 작년 여름처럼 엄청 덥겠네 이런 생각 들더라고요.

북극곰아 노래를 귀엽게 밝게 부르긴 하는데 마음 한편으론 정말 북극이, 지구가 걱정되더군요.

그래서 노래도 했으니, 작은 행동이라도 하나 했으면 해서 결국 가장 간편한 수단인 기부를 했어요. (완전 즉흥적으로다가)

소액기부죠. 즉흥적 기부이기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서 소액기부했습니다. 

해피빈으로 기부했구요. 신용카드 결제가 되어서 신용카드로 했어요. 기부하기 참 편리하더라고요.

좋은 일도 하구. 연말 소득공제 때 쪼금 다시 환급도 받으니까 하하 괜찮네요.

그리곤 같이 불렀던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자, 좋은 일에 동참하더라고요. 

북극곰아를 불렀던 세 명 모두 북극을 살리는 그린피스에 힘을 보탰습니다. 

작은 착한 일로 평소에 했던 나쁜짓들이 뭔가 중화되길 바라고.

북극곰도 잘살길 바라며 그린피스 화이팅. 열일해주세요 :)